금값이 "금 값"인 이유

 

안녕하세요, 여러분! 카므라입니다😺

 

 

트럼프 이슈때문인지 금값이 연일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어요.

'풍전등화' 세계 경제에 금 거래대금 4.4배로…"금값 더 뛴다"

 

 

 

그런데...금(Gold)은 대체 왜 이렇게 점점 비싸지는 걸까요? 처음부터 금은 비쌌을까요?

 

 

그건 단순한 ‘재료’가 아니라 역사 + 심리 + 경제 + 희소성이 다 섞인 복합자산이기 때문이죠.

 

 

금이 언제 처음 발견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수 없지만 기록상 가장 오래된 금 사용은 기원천 4000년경쯤이래요.

그 당시 금은 신앙적인 의미를 가지고 권력을 상징하는 장신구로 처음 쓰였다네요.

 

그 후 기원전 600년 경 리디아 왕국(지금의 터키 서부지역)에서 세계최초의 금화(금&은 합금화폐:일렉트럼)가 등장해요. "가치 저장"의미의 금에서 "가치교환수단"으로 진화된 상징이죠.

 

그리고19세기 후반 국제무역이 활발해 지면서 안정적인 통화기준이 필요해졌어요.

그때 전 세계어디서나 가치가 통하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고 위조가 불가능한 금이 화폐(달러)의 기준이 되죠.

이것이 바로 "금 본위제"랍니다.: 이 개념은 다음기회에 자세히히 적어볼께요 😉

(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된 의미있는 제도거든요.

 

 

 

이런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금이 비싼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어요!

 

 

1. 희소성

• 순도높은 금은 절대 만들어 낼 수 없고 지구 전체에서 아주 소량만 채굴 가능해요.

("연금술"이라고 을 금을 만들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성공하지 못했죠. 하지만 그 덕에 근대 화확이 발달 할 수 있었다고 해요)

• 지금까지 채굴된 금은 올림픽 수영장 3~4개 분량밖에 안 된대요.(약 20만톤)

• 지금 확인된 잔여 매장량은 약 5만톤으로 → ‘공급 제한 = 희귀성 = 가치 상승’

 

 

2. 역사적으로 인정받은 ‘돈의 원조’

• 인류 역사상 수천 년 전부터 사용: 신앙적&권위의 상징.

• 가장 오래된 신뢰기반의 화폐

 

 

3. 경제 불안 시 ‘안전자산’ 역할

•돈 가치가 떨어질수록 ‘변하지 않는 가치’를 지닌 금이 주목

• 예: 전쟁, 금융위기, 달러 약세, 인플레이션 → 금 가격 상승!

 

 

4. 달러와 반비례하는 특성

• 금은 보통 달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요.

• 달러 가치 하락 = 금 수요 상승 → 가격상승 :그래서 달러 헷지 자산으로도 금이 인기가 많아요.

 

 

5. 산업용 + 투자용 수요 둘 다 있음

• 부식이 되지 않고 전도성이 강해 반도체, 전자기기, 의료, 항공 등 산업에서도 사용되고 있어요.

• 여기에 ETF, 금통장, 실물 골드바 등 금융상품으로서의 가치도 있어요.

 

 

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재원은 한정된다? 희소성의 원칙!!

이런 다양한 이유때문에 금값은 점점더 올라가고 있어요.

 

 

 

자산의 포트폴리오 구조에 왜 금이 자리를 잡아야 하는지 여러번 이야기 하는 이유랍니다.

금 투자법이 궁금하다면 ↓

한국에서 금 투자로 돈 버는 법!

 

 

 

 

금의 희소성에 대한 영상인데 아들이 보고있는걸 옆에서 슬쩍 봤더니 꽤 재미있더라구요.

(유튜브 계정을 같이 쓰고있다보니 제가 검색했던 알고리즘이 아들을 이 영상으로 이끈게 아닐까 싶어요 ^^;)